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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대마도 여행 ( 18.6.1 ~ 6.3 ) [총경비 포함]



<출발 전>

1. 준비물 : 여권 신분증 엔화

2. 환전 30,000엔

3. 와이파이/부산 호텔/대마도 호텔 예약

4. 국제면허증 발급받기 혹은 대마도 교통편 알아보기

5. 여행일정 짜기


<경비>

1. 배 왕복 49,000원 *2 / 98,000원 (쿠차 재팬투어펀드 여행사 / 니나호 히타카츠 1박 2일 왕복)

2. 부산호텔 55,000원 (야놀자 예약)

3. 와이파이도시락 5,000원(네이버 스토어팜)

4. 환전 300,000원 (기업은행 앱 퀵환전 접수 24시간 가능/접수 후 아무 기업은행 지점에서 수령가능)

5. 히토츠바타코 렌트카 (15,000원(보험비) + 7,000엔(현장결제))

6. White House 민숙+조식포함 (5,500엔/人) 


<일정>

6월 1일 금요일

광명-부산(차량)

브라운도트 호텔 숙박

(부산항까지 차량으로 20분 소요)


6월 2일 토요일

와이파이도시락 부산항 터미널 수령

니나호 부산출발(13:00)-(14:30)


6월 3일 일요일

대마도 출발(12:30)-(14:00)

부산도착-광명(차량)



여행일정 도움 사이트 : 쓰시마 부산사무소 <-- 진짜 유용했네요.. ㅎ




크앜...거의 한달이 다 지나고 나서야 글을 쓰네요 ...ㅠ.... 여행은 저번달에 진작 다녀왔는데.. 언제나 그렇듯 바쁘단 핑계로 미루고미루고미루어.....ㅋ



출발전부터 진땀을 뺀 여행이었다..ㅠ.... 렌트카 배편 까지 모두 순조롭게 예약성공하는듯 했으나... 1박 2일인데 숙소가 없다!?


크읔....제발 .... 한번만 제대로 가자...ㅠ...... 다급해진 아내님은 수소문 끝에 White House 민숙을 찾아내게 되는데... (블로그 최초 공개!!) 우여곡절 끝에 가게된 대마도 여행 총공개ㅎ




먼저 렌트카 위해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아 주시구요~ 수수료 9,500원 ㅎㅎ



요런 형식의 문서를 작성해주시면 된답니다 ㅎㅎ 준비물은 여권 사진, 신분증입니다. 여권사진 꼭챙기세요 -! !



들뜬 마음으로 출발~~ 금요일 10시 퇴근하고.. 부산으로 출발~_~ !!! 너무 늦은 시간이라 KTX가 없어서 ...ㅠ......


도착한 후 새벽에 브라운도트 호텔 체크인 후 바로 곯아떨어졌네요..ㅠ... 부산항 20분 거리고 깔끔해서 예약했는데 침대가 넓직해서 좋았다는...





1 일 차


부산 여객터미널 외부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GATE 1 진입 -! 씐난다 씐나 ~_~

외부 주차장이 내부주차장보다 조금 더 싸네요.. 터미널에서 더 멀고 ... ㅎㅎㅎㅎㅎ.... ( 주차장은 탑승승선권 있으면 20% 할인이랍니다. ㅎ)


출발위해 승선권 수령은 필수죠? 니나호 탑승수속은 3층이랍니다 ㅎ



수속 시 수하물 규정이네요,, 요런건 찍어야해..




수속 후 2층에서 와이파이도시락 수령 ~~~



2층 세븐일레븐에서 돼지코 1000원에 판매하네요.. 깜빡했었는데 ...ㅠ...



배가 너무 고파서 ... 세븐일레븐 옆에 맘스터치에서 간단하게 점심 식사 ~~




출발 전 3층 약국에서 멀미약도 사야겠쥬? 멀미약 개비싸... 4,500원이야 하나에...ㅠ.....


키야 ~ 날씨 진짜 좋네요 ㅋㅋ 햇빛이 강렬하긴 했는데 덥진 않았어요 ㅋㅋ


ㅎㅎ 짐꾼...ㅠ.... 가즈아~!~! 가보즈아~!



사람들 탑승 전에 면세점에서 화장품 엄청 사시더라고요... ㅋㅋ 면세점 크기는 작아서 살게 별로 없어보였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ㅠ....



여긴 NINA호 내부 모습입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니나호 통통배라고.. 가면서 멀미 엄청하셨다고 하셨는데... 멀미약도 안먹었는데 타자마자 풀숙면 취했다는....ㅋㅋㅋㅋㅋㅋ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유



1~2시간 가량 배를 타고 간 것 같은데.. 아내님이 깨우셔서 일어나보니 히타카츠항에 도착했답니다. 저 코곯았다고 ...하더군요 ㅠ... 앞에 커플은 깨소금이 떨어지시던데 ㅎㅎㅎ



어? 저거 어디서 많이 보던 호텔하고 렌트카 사진인데!?


그렇습니다. 호텔 히타카츠와 히토츠바타코 렌트카는 히타카츠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조금 당황;;)



초고속으로 수속을 마치고 곧바로 히토츠바타코로!!!  급한 마음에,, 리므상리므상데쓰,,,,ㅠ,,,, 그래도 다 알아듣는...경이로움이... 그동안 뭐 배웠니 일본어 읔..ㅠ.....



사진은 우리의 이틀을 책임질 붕붕이.. 이게.. 7,000엔...이라니...다 쓰러질 것 같아서 에어컨도 제대로 못 틀었다는..ㅠ... 심지어 연료를 되씹는 신기에 가까운 재능까지...ㅋㅋㅋㅋㅋㅋ <대마도 렌트카는 내비가 모두 장착되어 있다. 신기하게도 불편한게 하나도 없었다. 왠만한 관광명소는 MAPCODE라는 것이 있어서 MAPCODE를 내비에 입력하면 바로 안내해준다. 사진속에 아내님께서 들고계신 저 코팅종이 잃어버리면.. 미아된다는 ..ㅠ.....>




자 -! 차도 찾았으니 이제 체크인을 해볼까?

역시나 히타카츠항에서 도보로 5분도 안되게.. 걸어와서 발견한 WHITE HOUSE 게스트하우스!!! 진짜 하얀집이라 .. 화이트하우스였군요 ㅠ.... 저희가 묵은 숙소는 히타카츠항 도보 5분거리에 있어요.. 생각보다 엄청 가까웠네요 ㅎ 큰길가가 아닌 주택단지에 있어서 조용해서 좋았네요 ㅎ


게스트하우스 내부입니다. 저희가 오픈 첫날 방문한 첫!! 손님이라,, 잘 풀리시라고 휴지사다드렸네요 ㅎㅎ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군요 ㅋㅋ


전형적인 다다미방이네요, ㅎㅎ


여기가 다다미방 내부모습 !!!!!!



들어와서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이 모두 게스트하우스라네요 ㅎㅎ +_+ 계단 옆에 저 쪽은 게스트하우스 휴식공간입니다 ㅋㅋ 사장님 사모님 정말 친절하시고 착하신 일본인 이셨는데, 한국에서 살다오셔서 그런지 한국어를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무엇보다 젊으셔서 깜짝놀랐다는!


계단으로 올라오면


요렇게 복도가 있고 방이 3개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방마다 금고가 있더라구요 신기ㅋㅋ


세면대는 2개인데 하나는 복도에, 하나는 세면실 내부에 있습니다.


에어컨이 있는 침실 1 -!!


바로 옆에 침실 2-!!


그리고 저희가 묵은 침실 3-!!

침실 3이 유일하게 매트리스 침대라.. 라텍스의 안락함이란...ㅎㅎ


세면실 안에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세면대가 하나 있구요 앞에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이 있습니다. 남자 화장실은 소변기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


세면실 안에 있는 여자 화장실 내부입니다 ㅎ 특이한게 바닥이.. 원목이에요 ㅋㅋㅋㅋㅋ


세면실 옆방에는 1인용 샤워실이 있는데요 ㅋ 뜨거운물이 진짜 잘나와서 다행이었어요 ㅋㅋ


세면실이나 샤워실을 공동으로 이용해야 하는 게스트하우스 불편함 때문에.. 잘 안갔었는데 ㅠ.. 여기는 그래도 사용중일 때 바깥 문을 걸어잠그면 되니까 서로서로 마주칠 일은 없겠네요 ㅋㅋ


저희가 갔을 때가 첫 오픈날이라 그런지 시설도 전부 새거였네요.. ㅎㅎ 숙소가 없어서 진짜 길바닥에 나앉나.. 싶었었는데..ㅠ... 아내님께서 고생했네요 ..ㅠ.....



간단하게 짐만 놓고 바로 렌트카 타고 이즈하라로 고고!!



일본은 운전대가 반대죠? 처음엔 적응이 안되서..ㅠ.... 게다가 모든 차량이 시속 40으로 달립니다.. 진짜 답답하죠 ㅠ 차선도 2차선이라..키야~ 키야~ 성질급한 저는 답답했네요 ㅠ.... 


게다가 히타카츠 <-> 이즈하라 까지 40km도 더 되서 제때 도착할 수나 있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1시간 좀 넘게 걸렸던 것 같아요, 섬의 90%가 산인 대마도는 북부에 휴양도시 히타카츠와 남부도시 이즈하라로 되어 있는데요. 히타카츠는 정말 볼게 없어요.. 미우라해변정도.. 모든 편의시설이 모두 이즈하라에 몰려 있답니다.ㅋ 게다가 남부<->북부 사이에는 국도가 1개뿐이라는... 다른길이 없습니다 ㅎㅎㅎㅎ



이즈하라 도착 후 제일먼저 간 스시야!! 배고프다고 찡찡거려서 이즈하라 도착하자마자 갔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물론 4인용 식탁도 있긴하지만, 저희는 회전식 테이블 앞에 앉았네요 ㅋㅋ 



시작은 가볍게 세접시로... 궁극의 멜론소다는 당연히 먹어줘야지..? ㅋㅋ진짜 저거 왜 한국에 안들어오는거야.. ㅠ.ㅠ......



진짜진짜 맛있었던 구운새우초밥?! 흑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ㅠ



마무으리는 역시 장어튀김 키야~ 진짜 진짜 부들부들하니.... 흐 아직도 잊지못할 ... 맛이었네요 ㅠ....



요건 스시야 메뉴판입니다. 마실거리밖에 안나왔구나... 접시는 100엔 150엔 250엔 350엔 이렇게 4종류가 있었고, 앞에 판넬을 클릭해서 원하는 걸 주문하면 장난감 기차가 배달해줍니다 ㅎ



배도 채웠으니 쇼핑은 필수겠쥬?

벌써 해가 뉘엿뉘엿.... ㅠ... 여기는 토요코인 호텔 맞은편 티아라몰 전방의 관광안내소 입니다. (이즈하라)


티아라몰 내부... 뭔가 시골 백화점 같은느낌이었어요 ㅠ 별로 살게 없었던게 아쉬워..ㅠ.....기대 했는데 끙..


티아라몰, 레드캐비지는 이즈하라 토요코인 호텔 맞은편에 있습니다.


티아라몰 2층의 100엔샵!!! 여기도 .. 딱히 득템하지 못했다는..ㅠ...



여기는 래드캐비지 내부입니다. ㅎㅎ 식자재를 구매하는 곳이라고 해야되겠네요 ㅋㅋ 여기도 패쓰!!!




이즈하라 티아라몰 바로 옆에는 이렇게 드럭스토어도 있습니다.


모든 쇼핑은 이즈하라에서 끝낼 수 있네요. 다 몰려있네요. ㅎㅎ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로 슬슬 넘어오며 들린 밸류마트.. 여기서 돈을 예상치 못하게 써버렸네요,,ㅋㅋㅋㅋㅋ 아니 왜이렇게 맛있게 생긴게 많은 건지..ㅠ......



++ 히타카츠의 밤은 정말 조용하고 사람이 없습니다.  저희가 밤 9시 경에 도착했는데 식당이 모두 문을 닫아서 저녁을 쫄쫄 굶었네요 ㅠ.....



2 일 차


조식으로 아침을 맞습니다. ㅎ 일본 가정식인데 졸린데도 어제 저녁을 못먹어서.. 흡입했네요, 저 오븐에 구운 생선찜은 진짜 크읔 부드러워서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ㅋㅋ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이국이 보이는 언덕으로 고고싱~_~ !!


전망이 진짜.. 끝장납니다 크읔... 스트레스 뻥 뚫린다는 ㅎㅎ


다음으로 미우라 해변을 들려줍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정말 시원하더군요, 시간만 됐다면 ㅠ 해수욕을 했을 텐데 아쉬웠어요 ㅠ



물이 진짜 맑았어요 ㅋㅋ 발만 담그고 빠져나왔네요 ㅠ





이렇게 빡시게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복귀했네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도  1박 2일로 이즈하라,히타카츠 일정은 안된다고 하셨는데..ㅋㅋㅋㅋ 빡새긴 했지만 그래도 갈 만한 곳은 다 가본 것 같아요, 운전도 울창한 숲속에서 계속 해서 그런지 하나도 피곤하지 않더라고요 ㅋ


대마도는 80-90년대 일본?같은 느낌이 지배적이었습니다 ㅎㅎ.. 한적하게 힐링하고 왔네요 그래도 ㅋㅋ



+WHITE HOUSE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81 80-6005-4782로 연락하시거나 (국제통화)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 추가) 안타깝게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카톡 ID를 몰라서요 ㅠ.ㅠ... 요청하시는 분들 계셔서 내용 추가할게요 ㅎ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booking.com 이나 호텔스닷컴 호텔온센닷컴 같은 예약사이트에 예약정보가 올라오진 않은것 같네요 ㅠ 지도상에 히타카츠항에서 거리는 좀 먼 것 같은데 실제로는 엄청 가까워요 5분도 안되요.ㅋㅋ 예약문의는 전화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 (한국어 엄청 잘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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